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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리랑’, 한국을 상징하는 것 넣고 희노애락 풀기 위해 지은 것”

헤럴드경제 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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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리랑’, 한국을 상징하는 것 넣고 희노애락 풀기 위해 지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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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새앨범 ‘아리랑’ 발표
정체성·그리움·사랑 노래한 14곡 수록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을 상징하는 것을 넣기 위해 아리랑 키워드를 불러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제목을 ‘아리랑’(ARIRANG)으로 지은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RM은 17일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오랜만에 앨범을 내면서 그동안 겪은 희로애락을 잘 묶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5집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2년 6월 앤솔러지(선집)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수록곡은 총 14곡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팀의 정체성,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리움과 깊은 사랑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제목인 ‘아리랑’은 한국 대표 민요이자 멤버들이 신보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정서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단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며 “신보는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뤄 전 세계인의 폭넓은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에서 “각자 솔로도 했고, (앨범에 관해) 무엇을 예측하든 다를 것”이라며 “동시에 우리다움이 가미되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음악”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마음에 스며들고 플레이리스트에 남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와 함께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에 나선다. 투어는 K팝 사상 최다인 34개 도시 79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 몰입도를 높이는 360도 무대를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