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차기 연준 의장 불확실성으로 미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7%, S&P500은 0.06%, 나스닥은 0.06% 각각 하락했다.
그동안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시됐던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백악관에 계속 머물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
해싯은 비둘기파로 그가 차기 연준 의장에 확정되면 연준이 보다 비둘기파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기대가 컸었다.
그런데 트럼프는 이날 “그가 원하는 곳에 머물게 하고 싶다”고 발언, 그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예측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유력한 차기 연준 의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하락하자 미국의 7대 기술주는 브로드컴이 2.53%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0.24% 하락했으나 루시드는 0.70% 상승하는 등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전일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에 추가로 2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브로드컴이 2.53% 상승하는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1.15% 상승, 마감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로 미증시는 휴장한다. 이로써 미증시는 3일 연속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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