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과의 결혼 17주년 기념 선물을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반응에 충격을 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아조씨 결혼 기념 선물 대작전 (ft.에르메스, 크롬하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결혼기념일이 곧인데 정확한 날짜가 언제냐"고 묻자 야노 시호는 "1월 9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결혼식 날짜와 결혼기념일이 다르다"고 하자, 야노 시호는 "혼인신고를 한 날이 1월 9일이고, 결혼식을 올린 날은 10월 18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결혼기념일을 1월 9일로 정한 기준이 있냐"고 묻자 야노 시호는 "남편과 처음 만난 날이다. 처음 만난 날로부터 2년 후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이번에는 시호가 직접 선물을 준비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자, 야노 시호는 "지갑처럼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를 생각하고 있다"며 "브랜드가 있는 제품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이 어떤 브랜드인지 묻자 야노 시호는 에르메스를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야노 시호는 "돋보기 안경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크롬하츠 안경을 언급하며 "아저씨가 그런 안경을 쓰면 멋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야노 시호는 에르메스 매장에서 쇼핑을 하던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고 "너무 마음에 드는 걸 찾았다. 남편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사실 내가 쓰고 싶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가격이 부담돼 남편 추성훈에게 먼저 의견을 묻자, 돌아온 답변은 "나는 필요 없다"였다. 이에 야노 시호는 적잖이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방문한 크롬하츠 매장에서는 400만 원대 안경 가격에 놀라며 "에르메스 제품은 정말 예뻤는데 왜 별로라고 하는 걸까"라며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 남편이 별로라고 하고, 남편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 내가 별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결국 야노 시호는 파자마를 선물로 구매했고, 안경점까지 둘러봤지만 끝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야노시호는 지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