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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슈퍼컵’ 20년 만에 부활... K리그1·코리아컵 우승 팀 격돌

조선일보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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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슈퍼컵’ 20년 만에 부활... K리그1·코리아컵 우승 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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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리그1 우승 팀 전북 선수단이 지난해 11월 우승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전북은 다음달 21일 20년 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컵에 참가한다. /뉴스1

2025시즌 K리그1 우승 팀 전북 선수단이 지난해 11월 우승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전북은 다음달 21일 20년 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컵에 참가한다. /뉴스1


프로축구 K리그 우승 팀과 코리아컵(FA컵) 우승 팀이 맞붙는 ‘K리그 슈퍼컵’이 20년 만에 부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K리그 슈퍼컵이 2006년 이후 20년 만에 재개된다.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연맹 주최 공식 대회로, 직전 연도 K리그1 우승 팀 홈 경기장에서 K리그1 우승 팀과 코리아컵 우승 팀이 맞붙는다. K리그1과 코리아컵을 한 팀이 모두 우승한 경우엔 K리그1 준우승 팀이 대신 참가한다.

올해 슈퍼컵은 K리그1 개막(2월 28일) 일주일 전인 2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북이 지난해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우승해 K리그1 준우승 팀인 대전이 전북을 상대한다.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K리그2(2부)와 K3 리그(3부) 사이 승강제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도 확정됐다. 올 시즌 리그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2027 시즌에 이뤄진다. K리그2 최하위 팀과 K3 리그 1위 팀이 K리그2 팀의 홈 경기장에서 단판 경기로 승강을 가린다.

단, K3 리그 팀이 K리그2 참가 요건에 해당하는 ‘클럽 라이선스’를 얻어야만 승강 결정전이 열린다. K3 리그 팀은 2월에 연맹에 클럽 라이선스를 신청하고 6월까지 취득해야 승강 결정전 자격을 얻는다.

인구 50만명 이상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내 200대 기업이 운영하거나 창단하는 구단은 K3 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K리그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도 병행된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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