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예비경선 권리당원 투표 25% → 35% 변경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6. suncho21@newsis.com |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 선출 예비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을 기존 20대 1 미만에서 '1대 1'로 조정하는 당헌 개정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예비경선에서도 권리당원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선거인단 투표 비율 변경'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규 개정은 이후 당무위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개정안은 중앙위원급 투표 반영 비율을 50%에서 15%포인트 줄이고, 권리당원과 국민 여론조사 투표 반영 비율을 각각 10%포인트, 5%포인트씩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위원 투표는 35%, 권리당원 투표는 35%, 국민 여론조사는 30%로 최종 조율된다.
이 외에도 민주당은 권리당원 10% 이상의 연서명으로 발의한 안건, 최고위 의결로 부의한 주요 당무·정책 등에 대한 투표에 '전당원투표'를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당헌 개정도 재추진한다. 이 안건은 지난해 1인1표제가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될 때 함께 좌초됐던 내용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1인 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 개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 안건은 지난달 부결됐던 것으로, 재추진 과정에서 '전략 지역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에 우선 지명', '전략 지역 당원 투표에 가중치 부여' 등 보완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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