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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 다 놓치고 실수 남발하더니 퇴장당한 07년생 유망주 탓...이러고도 맨유 선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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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 다 놓치고 실수 남발하더니 퇴장당한 07년생 유망주 탓...이러고도 맨유 선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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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디오고 달롯의 인터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맨유는 1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의 첫 경기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1월 초 경질됐고 뒤이어 지휘봉을 잡은 대런 플레처 U-18 팀 감독은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번리 원정에서 베냐민 세슈코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2-2로 비겼고 직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에서 1-2로 패배해 탈락했다.

캐릭 임시 감독은 이미 캐링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군 훈련에 참석한 선수들을 전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와 더불어 마테우스 쿠냐, 베냐민 세슈코,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달롯, 해리 매과이어 등 대부분의 1군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했다.

캐릭 임시 감독은 포백을 내세울 가능성이 높은데 역시나 우측 풀백은 달롯의 몫이 될 예정이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여전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인해 맨유로 복귀하지 못했다. 달롯을 제외하면 우측 풀백이 없는 상황.


달롯은 직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완벽한 득점 찬스를 두 번 놓쳤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어이없는 크로스를 보여주며 공격 기회도 날렸다. 세슈코의 추격골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상황에서 달롯은 역습 과정 패스 미스로 흐름을 끊어먹기도 했다. 맨유 팬들은 달롯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달롯은 인터뷰로도 화에 불을 지폈다. 브라이튼전 막판 교체로 들어간 유망주 셰이 레이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어 볼을 던졌는데 이게 두 번째 경고로 이어졌다. 레이시는 우측 윙어로 뛰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퇴장 직후 눈물을 보였다. 맨유 홈팬들은 오히려 박수를 치며 위로해주었다.

달롯은 경기가 끝난 뒤 "우리는 이길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퇴장이 우리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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