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가수 테이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예림당아트홀에서 열린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공개방송을 앞두고 OSEN과 인터뷰를 가졌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테이.지난 7월 첫 방송된 ‘테이의 브레이크타임’은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요식업 CEO이자 가수 테이가 DJ를 맡았다. 2022.12.21 / dreamer@osen.co.kr |
[OSEN=유수연 기자] 가수 테이가 과거 태국 여행 중 전신 화상을 입고 휠체어를 탄 채 귀국했던 아찔한 순간을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세기말 발라더 총출동. 나였으면 감기를 남기고 l 이기찬 테이 나윤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기찬, 테이, 나윤권이 출연해 근황과 함께 추억담을 나눴다.
여행 이야기가 나오자 나윤권은 “첫 해외여행이 태국이었는데 테이 형과 같이 갔다”며 “그때 둘이 밀월여행 다녀왔다는 기사까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지어 형은 휠체어를 타고 입국했고, 그 휠체어를 내가 끌고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테이는 “난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나윤권은 테이가 휠체어를 타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태국은 12시부터 2시 사이가 너무 더워서 현지인들도 잘 안 돌아다닌다더라. 그런데 요트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있으니까 더운 줄 모르고 둘 다 옷을 벗고 태닝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형이 그대로 잠이 들었는데, 이후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쓰러질 정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테이 역시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그렇게 뜨거운 줄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테이는 2004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해 ‘닮은 사람’, ‘같은 베개’ 등 히트곡을 남기며 발라드 대표 주자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예능과 뮤지컬, 외식 사업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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