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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림예산 1천176억 투입…‘미래농업 부자청송’ 본격 추진

쿠키뉴스 최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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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림예산 1천176억 투입…‘미래농업 부자청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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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스마트화·재해 대응·농업인 소득안정 3대 전략 추진
유통·가공·수출 연계해 고부가가치 농업 구조 전환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청송군 제공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올해 농정 운영 방향을 ‘미래농업 부자청송’으로 정하고 군 예산의 22%에 해당하는 1176억원을 농림사업 분야에 투입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한 경쟁력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소득 안정을 축으로 한 3대 농정 전략을 수립하고 농업 시스템 전반을 혁신해 청송 농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청송사과 중심 스마트 농업 고도화

먼저 청송사과 미래형 재배기술 확산을 위해 과수 생산 기반의 스마트화와 고도화를 추진한다.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해 품종 갱신과 관수·지주시설, 방풍·방재시설을 확충한다.

또 평면형 과원 조성 묘목비 22억원, 과실전문단지 생산기반 조성 26억원, 현동면 개일리 스마트과원 특화단지 조성 30억원을 투입해 재배시스템 혁신을 추진한다. 과수 분야 ICT 융복합 장비와 정보시스템 확산에도 예산을 지원한다.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운영에는 5억원을 편성해 밀식·2축·다축 등 수형별 표준화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유용 미생물 보급과 영농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 저온과 극한 호우 등 이상기상에 대응하는 재해 대응형 사과 스마트팜 하우스 재배 사업에도 70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재배 모델을 구축한다.



재해 대응 체계 강화로 안정 영농 지원

자연재해에 강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과 보상 체계도 동시에 강화한다. 농작물재해보험료 260억원과 농업인안전재해보험료 13억원을 지원하며, 이상기상 대응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11건 4억원, 신기술 보급사업 13건에 7억원을 투입한다.

도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 수매에 5억원, 과수 저온 피해 경감제 지원에 10억원을 편성했다.



농업인 역량 강화와 소득 다변화 추진

농업인 역량 강화를 통한 소득 증대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공익직불제 등 직불금 140억원과 경북도 농민수당 40억원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안정망을 강화한다. 고품질 고추 생산과 우량묘 보급,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 조성, 사과·자두·복숭아·고추 등 우수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에 예산을 투입해 소득 작목 다변화를 추진한다.

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영농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여성농업인과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예산을 집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과 농지 임대료 지원, 멘토링과 창농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농촌 인력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유통·가공·마케팅 연계해 고부가가치 농업 전환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농산물 유통·가공 중심 구조 전환을 추진해 청송사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유통조직 지원에 28억 5000만원, 산지유통센터 운영에 12억 7000만원을 투입하고 포장재·택배비 지원(24억 7000만원)과 홍보 마케팅(7억 1000만원)을 확대해 농가 소득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미래농업 중심지로 도약해 ‘미래농업 부자청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