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정부 대응을 두고 야권에서 지나친 저자세라고 비판하자 “평화가 경제이고 최고의 안보”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별 이유도 없이 전쟁을 불사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간 무인기 가능성에 대한 수사 지시를 두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북한 눈치 보기’라고 비난한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함께 게시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북한이 주장하는 무인기 침투에 대한 군경 합동수사팀 수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 “북한 눈치를 보는 자충수”라며 “북한의 일방적 주장을 사실처럼 키워준 꼴”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지도부 초청 오찬을 갖는다. 국민의힘 측은 불참한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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