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8%를 기록하며 지난 조사 대비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58%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보다 2%p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잘못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2%로 지난 조사 대비 1%p 감소했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58%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보다 2%p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
'잘못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2%로 지난 조사 대비 1%p 감소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지난주에 이어 '외교'(36%)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뒤를 이어 '경제·민생'이 12%를 차지했고 '소통'(10%) '직무 능력 및 유능함'(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6%로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9%로 뒤를 이었으며 '친중정책'이 8%, '도덕성 문제 및 본인 재판 회피'가 6%, 외교가 5% 등을 기록했다.
한일 정상회담 등 방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14 [사진=연합뉴스] |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7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나 지난 조사 대비 4%p 하락했다. 수도권인 '서울' '인천·경기' 지역 역시 지난 주 대비 각각 5%p, 8%p 하락한 54%, 57%로 조사됐다.
다만 영남권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지지율은 각각 11%p, 12%p 상승해 50%, 6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7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40대(70%), 60대(57%), 30대·70대 이상(54%), 18~29세(34%) 순이었다. 이 중 18세~29세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측의 92%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측은 21%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층의 경우 37%는 긍정 평가를, 39%는 부정 평가를 내렸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왼쪽)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법안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국회의장실을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과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서고 있다. 2026.1.13 [사진=연합뉴스] |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4%의 지지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지지율이 4%p 하락했고 국민의힘 역시 지난 조사 대비 2%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2%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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