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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동장군 물럿거라’…동계훈련 구슬땀

헤럴드경제 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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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동장군 물럿거라’…동계훈련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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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장병 660여명 동계 설한지 훈련
주특기·전술훈련·무장행군 등 전투기술 함양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은 지난 2일부터 2월 26일까지 강원 평창군 황병산 일대에서 ‘26년 동계 설한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내한 극복을 위한 체력 단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은 지난 2일부터 2월 26일까지 강원 평창군 황병산 일대에서 ‘26년 동계 설한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내한 극복을 위한 체력 단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은 지난달 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을 비롯한 강원·경북·강화 일대에서 2026년 동계 설한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에는 특수수색여단 360여 명, 미 해병대 300여 명 등 총 660여 명의 한미 해병대 장병이 참가했다. 영국 코만도 요원들도 훈련에 참관, 동계 주특기 훈련 및 소부대 전술훈련에 대한 서로의 전술·전기를 교류했다.

훈련은 전시 작전환경에서 적지종심지역작전을 수행하는 수색부대의 고유한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적지종심지역작전이란 적의 중심을 조기에 탐지 및 타격함으로써, 근접작전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작전을 말한다.

훈련은 크게 3단계로 구분해 ▷동계 주특기 훈련 ▷소부대 전술훈련 ▷장거리 무장행군 및 대대전술훈련으로 진행했다.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진행된 동계 주특기 훈련은 영하의 추위에서 동계환경에 적응하고 텔레마크 스키, 설피 등 설상장비를 활용한 설상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소부대 전술훈련에서는 설상기동훈련, 특정지역 침투 및 은거지 구축, 정찰감시 등 수색부대의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며, 유사시 혹한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전투기술을 함양했다.


특히 특정지역 침투 훈련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전투실험을 병행했다. 드론이 제공하는 실시간 영상과 좌표 정보를 바탕으로 장병들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드론과 수색부대의 동시 임무수행 효용성에 대해 검증했다.

마지막 단계로 진행하는 장거리 무장행군 및 대대전술훈련은 평창에서 각 주둔지까지 약 300㎞를 전술 무장행군으로 기동하고 침투 후 정찰, 감시 및 화력유도, 진지변환 후 타격 절차 등 그간의 훈련을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여단은 평창 산악종합훈련장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민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1차 훈련에서는 군의관 등 3명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은 지난 2일부터 2월 26일까지 강원 평창군 황병산 일대에서 ‘26년 동계 설한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내한 극복을 위한 체력단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은 지난 2일부터 2월 26일까지 강원 평창군 황병산 일대에서 ‘26년 동계 설한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내한 극복을 위한 체력단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은 지난 2일부터 2월 26일까지 강원 평창군 황병산 일대에서 ‘26년 동계 설한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설상 기동 간 환자 이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은 지난 2일부터 2월 26일까지 강원 평창군 황병산 일대에서 ‘26년 동계 설한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설상 기동 간 환자 이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