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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베스트셀러 1위…소설 강세 지속

이데일리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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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베스트셀러 1위…소설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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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종합 2위
경제·재테크 수요 여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1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1월 둘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에 이어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추천한 도서들이 잇달아 상위권에 오르며 그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연초마다 주목받는 ‘추천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여성 독자층의 높은 관심을 얻었고, 남성 독자층의 유입도 눈에 띄었다. 특히 30대 독자층이 29%를 차지하며 핵심 구매층으로 나타났다.


소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종합 2위로 뒤를 이었다.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과 성해나의 ‘혼모노’도 각각 종합 4위, 6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6년에도 양귀자의 ‘모순’은 9위를 차지하며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이어갔고,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역시 관심이 재점화되며 12계단 오른 종합 56위를 기록했다.

재테크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 역시 두드러졌다. 이광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6계단 상승해 종합 3위에 올랐다. 저자가 유튜브 콘텐츠에 다수 출연하며 투자서 전반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 것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성승현의 ‘캔들차트 하나로 끝내는 추세추종 투자’도 종합 5위에 진입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공부’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제·재테크 분야에 대한 독서 수요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