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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린스둥 또 격파…이번엔 복식서 중국 넘어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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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린스둥 또 격파…이번엔 복식서 중국 넘어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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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랭킹 2위 린스둥(중국)을 이번에는 복식에서 무너뜨렸다.

장우진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6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조대성(화성도시공사)과 짝을 이뤄 린스둥-량징쿤(중국) 조를 3-2(11-9 9-11 11-6 7-11 11-9)로 제압했다. 8강전 상대는 프랑스의 티보 포레-시몽 가지 조다.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남자 단체전에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춘 장우진(오른쪽)과 조대성. [사진=로이터 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남자 단체전에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춘 장우진(오른쪽)과 조대성. [사진=로이터 뉴시스]


장우진은 지난주 열린 WTT 시리즈 첫 대회 챔피언스 도하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린스둥을 4-2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뒤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엔 단식에 이어 복식에서 린스둥을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장우진-조대성 조는 지난해 5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린스둥-가오윤 조에 0-3으로 완패했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설욕했다.

세계랭킹 14위 장우진과 48위 조대성으로 구성된 한국 조는 2위 린스둥과 7위 량징쿤으로 이뤄진 중국 조를 상대로 열세가 예상됐지만,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풀게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장우진-조대성 조는 1게임을 11-9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2게임을 내줬다. 이후 3, 4게임을 주고받아 승부는 마지막 5게임으로 이어졌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위 왕추친의 불참으로 량징쿤과 급하게 복식조를 구성한 린스둥의 허점을 파고들며 결국 5게임을 11-9로 이겨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WTT 홍콩 파이널스 2025 준결승에서 중국의 린시동-콰이만을 꺾고 기뻐하는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사진=WTT]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WTT 홍콩 파이널스 2025 준결승에서 중국의 린시동-콰이만을 꺾고 기뻐하는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사진=WTT]


혼합복식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WTT 파이널스 홍콩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인도의 마누시 샤-디야 치탈레 조를 3-0(11-9 11-9 1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두 선수는 중국의 콰이만-천위안 조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여자복식에서는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16강전에서 인도 조를 3-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반면 남자복식에 출전한 임종훈-안재현 조는 중국의 슈잉빈-천준성 조에 0-3으로 패해 16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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