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16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2026년 K-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포문을 연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MZ 구미호와 자기애 넘치는 월드클래스 축구스타가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구원 로맨스를 그린다.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기존 구미호 설화를 뒤집은 독특한 설정이다. 김정권 감독은 인간이 되고 싶어 노력하는 일반적인 구미호와 달리,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소소한 악행을 일삼는 은호의 캐릭터 자체가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은호는 수백 년간 쌓은 도력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현실적이고 영리한 MZ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인물로 그려진다.
배우 김혜윤과 로몬의 만남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혜윤은 1년 8개월 만의 복귀작에서 화려한 스타일과 예측 불가한 매력을 지닌 구미호로 변신하며, 로몬은 완벽한 인생을 살다 은호라는 태클을 만난 축구선수 강시열 역을 맡아 본격적인 로코 연기를 선보인다. 두 배우는 첫 회에서 소년 강시열과 구미호 은호가 어떻게 '혐관(혐오 관계)'으로 얽히게 되는지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신묘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오늘 밤 9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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