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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국내외 원전시장 매우 우호적…목표가 15%↑-LS

머니투데이 배한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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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국내외 원전시장 매우 우호적…목표가 15%↑-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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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이 국내외 대형 원전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으로 올해 실적이 급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16일 리포트에서 "한전기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15%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는 2026년 실적 급반등 방향성 및 국내외 원전 중장기 고성장 잠재력을 감안해 멀티플을 상향한다"고 했다. LS증권은 목표가 적용 PER(주가수익비율)을 88.2배로 잡았다.

성 연구원은 "2026년은 2025년 3분기부터 시작된 주요 설계사업 공정률 회복과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사전설계 매출이 일부 반영되면서 드라마틱한 급반등이 전망된다"고 했다.

LS증권은 특히 유럽·중동 쪽에서 신규 원전 수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국내외 원전시장 환경은 매우 우호적이며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막강하다"며 "체코 테믈린 1·2호기, UAE BNPP 5·6호기, 사우디아라비아 두웨이힌 1·2호기, 폴란드 퐁트누프 2단계 2-4기 등은 모두 중장기적으로 팀 코리아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미국 대형 원전 재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국내 대형 2기 또한 재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한전기술 투자 시점을 찾기 위해 "국내 신규 대형원전 2기 재추진 관련 동향 및 뉴스플로우를 지속 주시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사우디 두웨이힌 1·2호기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입찰이 몇 차례 지연되고 있으나 올해 내에는 입찰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주시하라"며 "체코 테믈린 1·2호기는 2027~2028년 입찰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뉴스 흐름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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