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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마약왕 '전세계' 박왕열의 실체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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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마약왕 '전세계' 박왕열의 실체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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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5일에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특집 '타깃 K' 3부작의 시작으로 '마왕의 탄생'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주범이자 텔레그램 마약 조직의 배후인 박왕열의 범죄 행적을 심도 있게 다뤘다. 리스너로 출연한 천우희, 이기찬, 서현철은 영화보다 더 잔인하고 치밀한 그의 실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건은 2016년 필리핀 앙헬레스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3명이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수사 결과 가해자는 피해자들이 머물던 저택의 주인이자 카지노 운영자인 박왕열로 드러났다. 그는 검거된 이후에도 두 차례나 탈옥하며 법망을 피했고, 도주 중 텔레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규모로 마약을 공급하는 '마왕 전세계'로 거듭났다.

박왕열이 구축한 텔레그램 마약 쇼핑몰은 가격표와 이벤트까지 갖춘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운영됐다. 국내 총책으로 검거된 이들이 마약 전과가 없는 20대 초범 헬스 트레이너였다는 사실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그가 유통한 마약은 한 달에 약 300억 원 규모에 달하며, 최근 국내 10대 마약 사범이 급증하는 등 마약 범죄 확산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현재 박왕열은 필리핀에서 징역 6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지만,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한 현지 교도소 환경을 이용해 여전히 외부와 소통하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리스너들은 타인의 인생을 파괴하고도 호화로운 수감 생활을 즐기는 그의 모습에 분노를 표했다. 3MC는 정부 차원의 외교적 노력을 통해 그를 반드시 한국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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