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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서 불…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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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서 불…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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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경북산불' 50대 실화자 집행유예
판자촌 밀집지역인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2024년 5월31일 모습. 서울시는 같은 달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구룡마을 일대 아파트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정효진 기자

판자촌 밀집지역인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2024년 5월31일 모습. 서울시는 같은 달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구룡마을 일대 아파트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정효진 기자


16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빈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시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현재 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진화 작업엔 소방 234명, 구청 120명, 경찰 70명 등 인력 427명과 장비 69대가 투입됐다. 소방 헬기 3대와 굴삭기 3대도 요청된 상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으며, 2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구룡마을에 거주하던 30가구 중 약 25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룡마을은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로 향하는 양재대로 하위 3개 차로는 화재 처리 작업으로 통제 중이다. 구청은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를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박채연 기자 applau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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