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종합 특검 반대 무제한토론…국회 본회의 빈자리 / 사진=연합뉴스 |
국회는 오늘(16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이미 종료된 3대 특검(김건희·내란·채해병 특검)에서 미진했던 부분과 추가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입니다.
이 법안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 사건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선거 및 권력 개입 의혹을 전반적으로 수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15일) 본회의에 종합특검법이 상정되자 "보수 야당 탄압용 특검"이라고 반발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섰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자정이 넘어간 12시 20분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천 의원의 토론을 듣고 있는 여야 의원은 6명"이라며 현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장관으로서 무제한 토론에 24시간 대기를 네 번째 하는 경우도 처음일 것 같다"며 "과거에는 차관이나 실·국장의 일시 대리 참석도 허용됐지만, 최근에는 야당의 대리 참석 불허 방침으로 혼자서 24시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후인 오늘 오후 3시 40분쯤 표결을 통해 토론을 종결하고 특검법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개혁신당의 필리버스터에 맞춰 무기한 단식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상춘재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여는 오찬 간담회에 장 대표는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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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soyeon3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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