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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와 오찬 간담회…국힘 불참 속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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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와 오찬 간담회…국힘 불참 속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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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국회 7개 정당의 여야 지도부를 만난다.

연초 방중·방일 연쇄 정상외교 결과를 공유하고 국익을 위한 정치권의 국정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통일교와 공천 헌금 관련 특검을 강하게 요구하며 제1야당 대표가 단식 농성에 들어간 상황이어서 이 대통령과 주요 정당 지도부의 발언이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19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19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다.

청와대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7개 정당 지도부를 초청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번 간담회에 불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준석 당 대표의 해외 출장으로 대신 참석을 통보했던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로 참석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부터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공천헌금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에서 한중·한일 정상회담 성과와 국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 방안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이슈인 만큼 이와 관련한 의견 교환과 협조 요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는 의제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주요 경제·민생 현안을 비롯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눈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15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내부가 분열·반목한다면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가 없고 애써 거둔 외교 성과도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 여야 모두는 주권자의 대리인으로 국정을 책임지는 공동의 책임 주체"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작은 차이를 넘어 국익 우선 책임정치를 발휘해 국민의 삶과 나라의 내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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