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과 절친한 사이인 주앙 고메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주앙 고메스를 주시하고 있다. 코너 갤러거가 토트넘 홋스퍼로 떠난 이후 아틀레티코는 주앙 고메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주앙 고메스를 두고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노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온다면 갤러거를 대체하고 중원에 풍부한 재능을 더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갤러거가 토트넘으로 떠났다. 이적료 4,000만 유로에 토트넘으로 간 갤러거를 대체하기 위해 아틀레티코는 겨울에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주앙 고메스가 타깃으로 지목됐다. 2001년생 브라질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는 플라멩구에서 뛰면서 브라질 차세대 재능으로 주목을 끌었고 2023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황희찬과 함께 하게 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활발히 움직이면서 때로는 거칠게 상대를 막아서는 1차 저지선 역할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 울버햄튼에서 뛰면서도 브라질 대표팀에 자주 등장했다. 현재까지 브라질 A매치 10경기에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넘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도 활용되고 있다. 여러 능력을 선보여 울버햄튼 대표 선수가 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는 등 주가를 높였다. 올 시즌 울버햄튼이 최악의 부진을 기록하는 와중에도 주앙 고메스를 향한 관심은 유지됐다.
최근 황희찬 SNS에 주앙 고메스가 등장했다. 황희찬은 13일 개인 SNS에 주앙 고메스가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게시하며 "좋은 아침이야, 내 동생"이라는 글을 남겼다. 주앙 고메스는 황희찬 이름과 등번호 11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주앙 고메스는 울버햄튼을 떠날 수 있다. 나폴리, 맨유 관심을 받는 와중에 아틀레티코까지 등장했다. 울버햄튼은 기적적인 잔류를 위해 주앙 고메스가 필요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내줄 수도 있다. 울버햄튼은 겨울 내내 주앙 고메스 상황을 유심히 바라볼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