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정지훈]
미켈 아르테타가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아스널을 떠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아스널은 장기 재계약으로 붙잡는다는 계획이다.
아르테타는 2019년 아스널에 부임했다. 이후 팀의 전력을 발전시키며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가 아직 없는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특히 아스널은 최근 3시즌 연속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아스널의 올 시즌 현재까지의 흐름이 매우 인상적이다. 아스널은 PL에서 2위와 승점 6점 차로 선두를 질주 중이며, 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4강에 진출해 현재 참가 중인 모든 대회에서 생존해 있다. 공격 밸런스와 경기 운영 모두 안정적이다.
특히 수비력은 시즌 최고의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PL 21경기에서 단 14실점만을 허용하며 리그 최소 실점팀에 등극했고, UCL에서도 승점 18점으로 리그 페이즈 1위에 올라와 있다. 올 시즌 가장 탄탄한 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에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최근 아스널 출신 에마뉘엘 프티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아르테타는 스페인 복귀 유혹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그가 어린 시절 몸담았던 클럽이라면 더 그렇다"면서 "만약 이번 시즌 무언가를 우승한다면, '내가 아스널에서 거의 7년 동안 할 만큼 했다. 이제 다른 것을 볼 때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FC 바르셀로나가 문을 두드린다면 어떨까?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아르테타가 스페인으로 돌아가 가족과 삶의 질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아스널의 생각은 달랐다. 니콜라 스키라 기자는 "아스널이 아르테타 감독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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