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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분전함이 예술 공간으로···서초구, 미관 개선 사업 벌여

서울경제 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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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분전함이 예술 공간으로···서초구, 미관 개선 사업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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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대로·방배로 분전함 22개 미관 개선




도심 공공보도 분전함이 각종 생활 정보나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모니터 등으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대로와 방배로 공공보도에 있는 지상배전기기(분전함) 미관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분전함은 총 22개다.

특히 서초대로에 설치된 분전함 5개는 디지털사이니지로 바뀌었다. 차도 측에는 낮과 밤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75인치 LCD 모니터가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영상이나 이미지 콘텐츠가 노출된다. 보도 측에는 실사 출력한 이미지를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해 반포대로 예술의전당~성모병원사거리 약 5㎞ 구간의 공공보도 분전함을 개선하는 사업을 벌인 바 있다.

구는 분전함 외함 내구성도 강화했다. 전자?통신장비가 외부 충격과 날씨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외함을 아연으로 도금한 강관 형태로 제작했고, 디스플레이 전면은 강화유리로 마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반포대로에 이어 서초대로와 방배로까지 분전함에 예술을 입혀 서초구 전역이 문화가 흐르는 디지털미디어 거리로 조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거리 조성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일상 문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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