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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6년 달라지는 군정 43건 발표… 생활·복지·보건·농업 전방위 ‘체감 변화’

쿠키뉴스 최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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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6년 달라지는 군정 43건 발표… 생활·복지·보건·농업 전방위 ‘체감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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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2026년 새롭게 추진하거나 달라지는 시책·제도 43건을 정리해 15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생활·환경·안전 11건 △복지 18건 △보건 6건 △산업·농업 5건 △문화·관광 3건 등 6개 분야 총 43건으로, 군민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대거 포함됐다.



생활·환경·안전 분야에서는 대형폐기물 배출 원스톱 앱(App) ‘빼기’ 서비스를 도입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배출 신청이 가능해진다.

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에어컨·보일러 설치비를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함안청춘식당’을 운영해, 사전 등록 회원에게 자격에 따라 무료 또는 1식 1000원에 중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60세 은퇴 후 연금 수령 전 소득 공백을 대비한 경남도민연금이 본격 시행되고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도 추진된다.

보건 분야에서는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 ‘9988 치아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산후 운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산업·농업 분야에서는 농어업인 수당이 대폭 인상된다. 1인 농가는 30만 원 → 60만 원, 2인 농가는 60만 원 →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연령도 51~70세에서 51~80세로 확대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연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되고,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5만 원 →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 대상도 19세에서 19~20세로 넓어진다.

이 밖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장애인 주거시설 투척용 소화기 지원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확대 △아동급식 지원 단가 인상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제도 개선이 다수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2026년 달라지는 시책은 군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로 정리했다”며 “대상자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함안군은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산불 예방을 위해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산림녹지과와 읍면 직원들, 캠페인 참가자들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소각 대신 영농부산물 파쇄신청을 하도록 안내했다. 함안군 산림녹지과는 지난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이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해 1월 현재까지 77농가, 10ha 면적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이 큰 만큼 일체의 소각행위를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 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안군, 경남도민연금 가입자 모집

함안군은 지난 15일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민연금' 가입자 모집을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1월19일부터 2월22일까지 총 16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저소득층과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배려해 소득 구간별로 4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아래 표와 같이 모집을 진행한다.



경남도민연금 가입 대상은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1971년부터 1985년까지 출생한 군민이다. 가입자 본인의 연 소득금액이 9352만 4227원 이하(2024년 귀속 소득금액증명 기준)여야 하며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신청은 경남도민연금 누리집(경남도민연금.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을 완료한 뒤 엔에이치(NH)농협은행 또는 비엔케이(BNK)경남은행 앱(App)이나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면 최종 가입이 확정된다.

가입자는 납입 주기와 금액 조건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개인 납입액 8만원당 2만원의 지원금이 적립된다. 지원금은 개인이 연간 96만원을 납부할 경우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기간 동안 경상남도 내 주민등록 주소지를 유지해야 한다.

적립된 지원금은 △가입일로부터 10년이 지난 때 △가입자가 60세가 된 때 △최초 납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고 55세 이상인 가입자가 연금 수령을 신청할 때, 세 가지 경우 중 어느 하나에 먼저 해당하는 시점에 가입자 계좌로 지급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경남도민연금은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며 “특히 가입 대상인 40~50대 군민들이 공적연금 외에도 추가적인 노후 대비 수단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안군, 경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함안군은 오는 30일까지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회 운영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350여 명을 모집한다.

군은 일반공개모집만으로는 인력 확보에 한계가 있어 관내 기관 및 사회직능단체, 읍면 및 마을 단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자는 도민체육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 행사 지원, 경기장별 안내 부스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활동복이 지급되며, 중식과 간식비용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민체육대회는 특정 기관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며 “각 기관과 단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대회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