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환경공단은 1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6년 경영혁신 AI 과제 발굴 및 마스터플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단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한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그간 추진해 온 경영전략 마스터플랜의 주요성과를 전사적으로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직원 참여를 통해 발굴한 총 52건의 AI 혁신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공단은 이를 토대로 '공단형 AI 도입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현장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환경공단은 1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6년 경영혁신 AI 과제 발굴 및 마스터플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단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한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그간 추진해 온 경영전략 마스터플랜의 주요성과를 전사적으로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직원 참여를 통해 발굴한 총 52건의 AI 혁신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공단은 이를 토대로 '공단형 AI 도입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현장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AI 혁신 과제 발굴 : 데이터로 설계하는 스마트 환경 인프라
AI 혁신 과제 중에서는 하수 처리 공정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약품 투입량과 송풍기 가동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지능형 하수처리장 확대"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전력비와 약품비를 15~20%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미생물 자동 판독, 시설물 상태 평가 관리 시스템 도입 등 데이터 표준화부터 지능형 자동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 안전과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공단은 실시간 수위 데이터와 강우 예보를 AI로 분석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뚜껑 열림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77개 사규를 학습한 AI 규정 도우미, AI-OCR 기반 스마트 회계 시스템과 AI 음성봇 '베코톡' 도입 방안이 아이디어 과제로 제시됐다. 이를 통해 업무 정확도와 효율성 제고와 함께 대시민 서비스 개선 가능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 마스터플랜 성과 : 탄소중립과 시민 만족의 동시 달성
공단의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은 지난 1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외부 용역 없이 임직원이 직접 수립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4만 2000t 감축해 탄소중립 감축률 43.4%를 달성했다. 또 시설 운영 측면에서는 방류 수질을 법정 기준 대비 50% 이내로 관리하고, 하수·소각 시설의 악취 배출 기준도 100% 준수하는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기술사 등 고급기술인력 4명을 추가 확보해 현장 기술 역량을 강화했으며, 음식물류 폐기물 일/평균 반입량을 약 12% 확대해 공공처리 효율을 높였다.
이러한 전사적 혁신 노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가 등급) 달성과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시민 불편신고 민원도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근희 이사장은 "이번에 발굴한 AI 과제는 공단의 일하는 방식과 시설 운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아이디어를 실효성 있는 로드맵으로 구체화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전략 마스터플랜 역시 정기적인 성과 점검과 환류를 통해 추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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