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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통과 쉼이 만나는 ‘진주전통문화체험관’ 첫 삽

쿠키뉴스 강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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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통과 쉼이 만나는 ‘진주전통문화체험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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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체험·숙박 결합한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경남 진주시는 15일 망경동 사업 부지에서 전통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거점 시설인 '진주전통문화체험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진주전통문화체험관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주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관광시설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3년 기본계획 수립과 공공건축 사전검토를 완료하고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를 거쳐 같은 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2024년 5월 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진주전통문화체험관은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보조금 90억 원을 포함해 총 1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대지면적 2920㎡, 연면적 1090.5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1층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건립되며,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총 6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2-3인실 5호실과 4-5인실 3호실 등 총 8호실로 구성되며, 한옥 숙박을 통해 가족 단위 및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체류 경험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주검무, 다도, 전통예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시설을 중심으로 인근 물빛나루쉼터, 유등전시관, 망경근린공원 전망대 등과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전통문화체험관은 지역의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 체류형 관광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진주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권 광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