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AP/뉴시스] AP통신이 입수한 사진에 지난 9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주민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6.01.14. /사진=민경찬 |
정부가 최근 이란의 반정부 시위 사태와 관련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지역 정세가 불안정해지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15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는 평화적 시위에 대한 어떠한 무력 사용도 반대하며, 사태의 평화로운 해결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현지 상황 악화에 대비한 재외국민 보호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란에서는 경제난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를 당국이 강경 진압하면서 사망자가 많게는 2만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당국이 인터넷 통신을 차단하면서 정확한 상황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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