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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시위대 살해 및 사형 집행 계획 중단 확인"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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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시위대 살해 및 사형 집행 계획 중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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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행동 가능성에 "상황 지켜보고"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홀론에서 시민들 이란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홀론에서 시민들 이란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반정부 시위대 살해를 중단했고 체제 전복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이들을 처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감행할 시기가 임박했다는 관측을 다소 불식시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시위대에 대한 어떤 처형 계획도 없다는 통보를 받다고 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그는"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던 살인이 중단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실제로 멈췄다"며 "살인을 멈췄고 처형도 중단했다는 정보를 방금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며칠 동안 많은 사람이 거론했던 처형은 없을 것"이라며 "오늘이 바로 사형이 집행일로 거론되던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군사 행동 가능성을 배제하는지 묻는 말에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지켜보고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현재 상황을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설명을 들었다"고 답했다.


앞서 14일 이란 사법부가 26세의 시위 가담자를 처형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인권단체들과 현지인들을 통해 전해졌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사형을 집행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란 정부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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