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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350번째 MH-60R 헬기 미 해군에 인도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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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350번째 MH-60R 헬기 미 해군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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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운용하는 MH-60R '로미오' 헬리콥터 /록히드마틴

미 해군이 운용하는 MH-60R '로미오' 헬리콥터 /록히드마틴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록히드마틴은 미 해군에 350번째 MH-60R '로미오' 헬리콥터를 인도했다. 록히드마틴은 350번째 기체 인도가 세계 최고 수준의 해군 헬리콥터로 평가받는 MH-60R의 생산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MH-60R 350번째 기체는 지난 13일 뉴욕 오위고에 위치한 록히드마틴 시설에서 진행된 인도식에서 미 해군 헬리콥터 제41해상타격비행대(HSM-41)에 인도됐다. HSM-41은 미 태평양함대 소속 신임 해군 조종사와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MH-60R 운용 교육을 담당하는 전력전환훈련부대다.

알리 루와이 록히드마틴 해양 시스템 부사장은 "350번째 MH-60R 인도는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과 이를 만들어온 팀의 헌신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미 해군과 글로벌 파트너들에게해 고도화된 다목적 플랫폼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MH-60R은 향후 수십 년간 전 세계 대잠수함전(ASW) 작전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MH-60R은 첨단 센서와 통합 임무체계, 정밀 유도무기, 네트워크 중심 작전 능력을 갖춘 대잠수함전(ASW) 특화 헬리콥터다. 첨단 센서와 레이더, 전자지원체계(ESM), 데이터 링크, 무장을 탑재해 전투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아덴만 해상 보안 순찰 임무 중 고성능 센서와 신속 교전 능력을 활용해 적 드론을 격추했으며, 홍해에서는 후티 반군 무장 선박 여러 척을 격침하며 상선 위협을 제거하고 주요 해상 수송로를 보호했다. 또한 레졸루트 헌터(Resolute Hunter) 연합훈련에서 동맹국 수상전투함과 긴밀히 통합되어 대잠전 협동 능력을 강화하며 다국적 작전 환경에서도 우수한 운용성을 입증했다.

MH-60R 전체 자산의 누적 비행시간은 100만 시간을 넘어섰다. MH-60R은 록히드마틴의 '21세기 안보(21CS)'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는 개방형 아키텍처 항공전자체계를 적용해 신형 센서와 무장의 신속한 통합이 가능하다.


록히드마틴은 MH-60R의 운용 수명이 2050년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록히드마틴 관계자는 "현재가동 중인 생산라인을 통해 고객들은 신규 기체 도입과 기존 기체의 최신 성능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록히드마틴은 미국을 비롯해 호주,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그리스, 한국 등에 MH-60R을 인도했으며, 스페인과 노르웨이에도 인도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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