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현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류승현 기자) 신정환이 '뎅기열'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에는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탁재훈, 신규진과 대화를 나누며 당시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설명하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방송 스케줄을 무단으로 이행하지 않은 채 필리핀에 머문 사실이 알려지며 원정 도박 의혹이 제기됐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류승현 기자) 신정환이 '뎅기열'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에는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탁재훈, 신규진과 대화를 나누며 당시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설명하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방송 스케줄을 무단으로 이행하지 않은 채 필리핀에 머문 사실이 알려지며 원정 도박 의혹이 제기됐다.
신정환 측은 카지노 출입은 인정하면서도 전염병인 '뎅기열'로 입원해 귀국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입원 사진이 공개됐지만 '거짓 해명'으로 밝혀졌고, 이후 신정환은 귀국하지 않고, 네팔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지난 2011년 1월 19일 귀국 직후 체포됐다. 또한 공항 입국 당시 명품 '몽클레어' 패딩 착장으로 인해 논란이 이어졌다.
영상은 '경찰서' 콘셉트의 취조 형식을 빌려 진행됐다. 신규진은 신정환을 소개하며 "2010년 카지노판을 휘어잡는 또 다른 꾼을 꿈꾸며 필리핀행 비행기를 탄 뒤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 현재 15년째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자수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뎅기열' 사건을 두고 질문이 이어졌다. 탁재훈이 "뎅기열은 진짜 한 번 본인이 걸린 적이 있었나요?"라고 묻자 신정환은 "없었죠. 없었죠"라고 답했다. 이어 신규진이 "주작이었나요?"라고 질문하자, "친한 형님이 그런 아이디어를 줬다"고 말했다. "뎅기열" 사건 당시에 논란이 됐던 병원 사진엔 "(필리핀) 진짜 의사 간호사분이고 진짜 병원이다"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화는 2010년 자진 입국 당시 장면으로도 이어졌다. 탁재훈은 "자진 입국할 때 패션은 몽클레어"라고 언급하며 당시 착장 이슈를 꺼냈고, "모자에 칩이 가득히 있다", "인사를 하면 쏟아지기 때문에 인사를 안 했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신정환은 모자에 대해 "입국 준비를 하느라고 씻지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신규진이 당시 '몽클레어' 패션을 재현한 의상을 신정환에게 건네자, 신정환은 당시 입국 당시의 착장을 재현한 뒤,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라며 고개숙였다.
이어 탁재훈은 "많은 분들이 라스 얘기를 많이 물어봐요. 뭐 다른 것도 있는데 라스(라디오스타)의 자리가 있고 라스베가스의 자리가 하나 있습니다. 어느 자리로 가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신정환은 "둘다는 못 갑니다. 근데 한 군데만 가야 됩니다"라고 한 뒤 "저 진짜 라스로 갑니다"라고 답했다. 신규진이 "어떤 라스냐고 묻자" 신정환은 "한국라스지"라고 선택을 분명히 했다.
또 탁재훈이 "아내 앞에서 아픈 척 해본 적 있어요?"라고 묻자 신정환은 "저는 진짜 아파도 어디 가서 시원하게 링거 한번 놔주세요 이런 말 못 합니다"라고 말해 '뎅기열' 사건을 연상시키는 대목을 남겼다. 탁재훈은 "옛날 생각은 잊어버리시고 앞으로 또 잘 되는 게 중요"라고 말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노빠꾸탁재훈'은 탁재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로, 게스트를 초대해 이슈와 근황을 대화 중심으로 풀어가는 토크 콘텐츠이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류승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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