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행정관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충북은 행정·재정·산업 정책 전반에서 스스로 결정할 권한이 부족했고, 국가 전략에서도 후순위에 놓여 왔다"며 "충북특별자치도 지정은 수도권 집중 완화와 중부권 성장축 강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관련해 "이 체계가 '5극 4특'으로 확장된다면 충북특별자치도는 단순한 행정 명칭 변경이 아니라 실질적인 자치권 확대를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북특별자치도는 충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과제"라며 "청주는 충북의 중심 도시로서 이 논의의 핵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지난 1월 8일 국회에서 충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6·3 지방선거 이전 충북특별자치도 지정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행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