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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가볼 만한 곳, 계절의 정취 속 생태와 힐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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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가볼 만한 곳, 계절의 정취 속 생태와 힐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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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경북 의성은 소박하면서도 깊이 있는 자연과 고유한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이다. 드넓은 들판과 굽이치는 산세가 어우러져 평화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지역 특산물과 로컬 기반의 공간들이 방문객에게 정겨운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의 의성은 차분한 풍경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경북 의성은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자연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이다.

산운생태공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산운생태공원 (사진ⓒ한국관광공사)


빙계얼음골 야영장 — 계곡의 정취 속에서 만나는 고요한 쉼터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 빙계얼음골 야영장은 의성 속 자연에서 즐거움을 찾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다. 360도로 펼쳐지는 조망권은 넓은 시야를 확보하여 계곡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이곳은 늘 깨끗하게 관리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화장실과 온수 시설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번잡함 없이 방문할 수 있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쉬어가기 좋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으로, 겨울에는 얼음골의 신비로운 풍경이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구계밀리 — 식물 가득한 공간에서 맛보는 로컬의 향기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에 자리한 구계밀리는 대구 근교에서 찾아볼 수 있는 힐링 카페다. 높은 층고와 통유리 창을 통해 외부의 자연 풍경을 실내로 들이며, 식물로 가득 채워진 공간은 방문객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지역민이 농업 기반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만든 로컬 기업으로, 지역 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에그타르트를 비롯해 감자스프, 복숭아 라떼 등 자연의 맛을 강조한 음료와 디저트가 있다. 넓은 주차장과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적합하며, 인근 고운사를 둘러본 후 쉬어가기에도 좋은 장소다.

산운생태공원 —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를 담은 학습의 장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위치한 산운생태공원은 2006년 폐교를 활용하여 조성된 생태 학습 공간이다. 자라나는 세대의 자연학습 및 환경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건립되었으며, 생태관, 연못, 분수, 목교, 관찰데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넓은 마당에는 50여 종에 이르는 나무와 풀, 꽃들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진다. 제1전시실에서는 지진과 화산 활동, 생명의 기원과 지구의 탄생에 관한 자료를 만날 수 있으며, 제2전시실에서는 인류의 진화 과정과 동식물의 분류별 종류를 학습한다. 제3전시실에서는 공룡 화석과 공룡의 연대기를 통해 선사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의성군의 유래, 특산품,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생태관과 산운마을의 유래를 전시하는 마을 자료관이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달빛공원 —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고요한 전망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에 자리한 달빛공원은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밤하늘을 관측하기 좋은 명소로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인근에 '달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을 가진 주월사가 있어 달빛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공원에는 전망대와 쉼터가 있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별자리 안내판과 야외의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밤이 되면 공원과 어우러진 달과 별 모양의 조형물들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감상하기에 좋다.


의성왜가리생태관 — 국내 왜가리와 백로의 최대 서식지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에 있는 의성왜가리생태관은 국내 왜가리와 백로들의 최대 서식지 중 한 곳이다. 매년 2월과 3월이 되면 왜가리와 백로들이 이곳을 찾아와 번식기를 보내고, 7월과 8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다시 떠난다. 특히 7월 초에는 온 산이 왜가리와 백로들로 가득 차 마치 하얀 팝콘이 터진 듯한 장관을 이룬다. 1월의 이곳은 다음 철새 도래를 기다리는 고요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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