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LS, 에식스솔루션즈 IPO에 모회사 주주 공모주 '우선 배정' 추진

더팩트
원문보기

LS, 에식스솔루션즈 IPO에 모회사 주주 공모주 '우선 배정' 추진

서울맑음 / -3.9 °

관계 기관 및 주무 부처와 협의 진행

LS가 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일반 공모 청약과 더불어 ㈜LS 주주에게만 별도로 공모주와 같은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식스솔루션즈 북미 공장 내 변압기용 특수 권선 설비. /LS

LS가 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일반 공모 청약과 더불어 ㈜LS 주주에게만 별도로 공모주와 같은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식스솔루션즈 북미 공장 내 변압기용 특수 권선 설비. /LS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LS가 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국내 최초로 일반 공모 청약과 더불어 ㈜LS 주주에게만 별도로 공모주와 같은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 IPO를 추진하며 일반 공모 청약과 함께 ㈜LS 주주만 별도로 공모주와 같은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실화하면 ㈜LS 주주는 공모주 일반 청약에 참여하지 않고도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를 확보할 기회를 얻는다.

LS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 필수 소재인 특수권선을 제조하는 미국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IPO를 추진 중이다. 약 5000억원을 조달해 전력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를 미국에 단행할 계획이다. 기업가치는 2030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LS는 관계 기관, 주무 부처와도 협의를 진행하면서,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모회사 주주들이 자회사가 상장해도 IPO 일반 공모로만 참여할 수밖에 없어 모회사 주주 이익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것이 현실이었다. LS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모회사 주주가 IPO 예비 자회사 지분 취득을 선택할 방안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LS는 슈퍼사이클을 맞아 급성장이 예상되는 에식스솔루션즈 투자 성과를 누리는 데 ㈜LS 주주를 포함하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앞서 1차 기업설명회에서 최창희 에식스솔루션즈 대표이사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가 현재 대비 약 3배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는 이달 내에 2차 기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해당 청약 방식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배당과 밸류업 정책 등 추가 주주환원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자회사 주가가 상승해도 모회사 주주는 체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라며 "LS가 추진 중인 방안은 LS와 에식스솔루션즈 모두의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LS, 에식스솔루션즈 IPO에 모회사 주주 공모주 '우선 배정' 추진 : zu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