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국외 미세먼지 유입…중부권역도 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국외 미세먼지 유입…중부권역도 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전북 서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5일 오후 전주시 기린대로 일대에도 미세먼지가 부옇게 깔려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오후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도내 서부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을 넘길 때 발령된다.
전북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은 이날 오후 2시에 82 ㎍/㎥, 오후 3시 104㎍/㎥를 기록하며 기준치를 초과했다. 또한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도 오후 3시 89㎍/㎥를 기록, 오후 4시에 75㎍/㎥ 이상을 넘겨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의보는 북서 기류를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서쪽 해안 지역부터 농도가 높아지고 남동진하면서 전 권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까지는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경식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기 중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때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