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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 특검법 본회의 상정…野, 필리버스터 돌입

뉴시스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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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 특검법 본회의 상정…野, 필리버스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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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등 2차 종합특검 '무제한 토론 요구서' 제출
민주, 종결 동의서…24시간 후 與주도 처리 전망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ㆍ김건희에 의한 내란ㆍ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수정, 이성윤의원 대표발의)'에 대한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2026.01.1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ㆍ김건희에 의한 내란ㆍ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수정, 이성윤의원 대표발의)'에 대한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2026.01.1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15일 '2차 종합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2차 종합 특검법)을 상정했다.

해당 법안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미진한 수사에 대해 후속·추가 수사를 최대 170일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와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및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개입 의혹 등도 수사 대상에 담겼다.

2차 종합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의원 107명은 무제한 토론 요구서를 제출했다. 필리버스터 첫 주자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38분께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163명 명의로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는 시작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의원 5분의3 이상(178명) 찬성으로 종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차 종합 특검법은 민주당 주도로 이튿날 오후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완전한 내란 종식'을 이유로 2차 종합 특검법 처리 필요성을 피력해왔으나,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내란 몰이 연장"이라고 반대하면서 법안 상정 시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아동복지법 개정안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 11건을 처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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