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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경제 최대 현안은 공공기관·해운 대기업 이전"

뉴스1 홍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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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경제 최대 현안은 공공기관·해운 대기업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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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2026 이슈 트렌드'



부산상의 전경 (부산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상의 전경 (부산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올해 부산 경제 최대 현안으로 '공공기관 및 HMM 등 해운 대기업 이전'이 꼽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작년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으로 시작된 부산 중심의 해양 수도권 건설 및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인, 지역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부산지역 오피니언 리더가 바라보는 2026 이슈 트렌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2%가 '제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을 올해 지역의 가장 큰 화두로 꼽았다. 이어 26%는 '해운 대기업 본사 부산 이전'을 핵심 현안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부산상의는 해수부의 부산 이후 해양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최근 지역에선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등 해운기업 본사 이전이 해수부 이전과 연계해 현실화하고 있다.

이 외에 이번 조사 응답자들은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10%),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및 북항 재개발'(5%) 등을 핵심 현안으로 지목했다. '광역교통망 구축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 '지역별 차등 전력 요금제'란 응답도 있었다.

부산지역 주요 경제현안으로 공공기관 추가이전, 해운 대기업 이전 등이 꼽혔다. (부산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지역 주요 경제현안으로 공공기관 추가이전, 해운 대기업 이전 등이 꼽혔다. (부산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복수 응답)로는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문제(87%)가 꼽혔다. 지역소멸·지역이탈(62%), 지역 균형·메가시티(37.0%), 근로조건 변화(26%) 등의 응답도 있었다.

수출 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가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ㅊ특히 54%는 수출단가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분야의 글로벌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고환율 및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확대 전망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산업별 경기전망은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건설업에 대해선 응답자의 56%가 경기 악화를 예상됐다. 정보통신업은 AI 및 데이터기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응답자 중 38%가 업황 개선을 예상했다.

경영 키워드(복수 응답)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AI, 디지털전환, 클라우드 활용 등 스마트화(56.0%)를 꼽았다. 이어 환율 및 금리(52.0%), 내수시장(18.0%), 대미 관세(16.0%), 글로벌 공급망(13.0%) 등이 언급됐다.

부산상의는 "해수부와 해운 대기업 본사의 부산 이전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활용해 부산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지역정치권의 전방위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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