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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현장서 향상심을 품다…'경청스타즈' 200명 성과 공유

프레시안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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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현장서 향상심을 품다…'경청스타즈' 200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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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해외 현장에서 땀과 도전으로 미래를 그려온 경기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장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5년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성과공유회를 열고, 해외 현장 체험을 마친 청년 200여 명과 함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청스타즈' 성과 공유회 현장 ⓒ경기도

▲'경청스타즈' 성과 공유회 현장 ⓒ경기도



‘경청스타즈’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미국과 일본,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독일, 캐나다 등 13개국 14개 도시에서 200명이 참여했다.

평균 경쟁률은 4.9대 1로, 글로벌 무대를 향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참여자들은 실무언어 교육과 현장 실습, 멘토링, 해외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각자의 진로를 구체화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한 우수 참여자 5명이 현지 편의점 시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한국식 편의점에 현지화 식품을 접목한 ‘한류 체험형 편의점’ 모델을 제안하며, K팝과 한류를 즐기는 청년층과 중산층을 겨냥한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만에서 활동한 한 참여자는 현지 기업과 코트라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마케터라는 목표를 보다 선명하게 그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국경을 넘는 일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도전할 수 있는 선택지로 다가왔다”며 경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인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게임기업 탐방 등 현장 활동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체험부스와 함께 자신에게 쓴 편지를 다시 읽는 ‘타임캡슐’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지난 도전과 성장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별강연자로 나선 유튜브 채널 ‘널 위한 문화예술’ 운영자는 창업과 도전, 극복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도 청년 맞춤형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글로벌 환경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순 도 행정2부지사는 “낯선 현장에서 마주한 도전은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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