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장크트파울리전에서 2-1 승리를 기록한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중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실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전반 25분 등장한다. 볼프스부르크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에릭센이 나섰고, 침착한 킥으로 상대 골키퍼를 속이며 시즌 첫 골이자 팀 선제 득점을 완성했다. 그의 독일 무대 데뷔골이었다.
그 과정에서 잊기 어려운 사건도 있었다. 유로 2020 조별리그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지며 전 세계에 충격을 준 것이다. 당시 경기장은 침묵으로 잠기고 팬과 선수, 의료진 모두가 하나의 순간을 바라보는 비현실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다행히 에릭센은 빠른 대응으로 회복했고, 이후 특수 장치를 장착한 뒤 다시 프로 무대로 복귀했다.
복귀 후에는 브렌트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쳤고, 이번 시즌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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