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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저출산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에 직설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11일 김동완은 “되도 않는 출산율 걱정보다 청년 자살률을 먼저 봤으면 한다”며 “아이를 더 낳게 하자는 말보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살고 싶어지는 사회가 먼저”라고 적었다.
또 “부모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들에 대한 관리와 개입도 필요하다”며 “아이를 더 낳게 하자는 말보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살고 싶어지는 사회가 먼저”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로 일본 영화 ‘52헤르츠 고래들’을 언급했다. 김동완은 “일본이 그렇게 싫다 싫다 하면서도 몇 년의 시간차를 두고 한국은 결국 그걸 그대로 답습한다”고 적었다.
해당 영화는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상처를 안고 새로운 마을로 옮겨온 여성이 말을 하지 않는 소년과 마주하며, 서로의 고립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그린다.
김동완은 2023년 10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저조한 출산율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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