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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칼둔 UAE 행정청장 만나 방산협력 논의… "모하메드 대통령 국빈 방한 초청, 가시적 성과 만들자"

메트로신문사 서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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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칼둔 UAE 행정청장 만나 방산협력 논의… "모하메드 대통령 국빈 방한 초청, 가시적 성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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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행정청장을 만나 방위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UAE 한국 담당 특사인 칼둔 청장을 접견하고 "양국 간 어떤 일을 할지 세부적인 준비를 많이 했는데 잘 협의해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칼둔 청장의 방한은 이 대통령의 지난해 UAE 국빈 방문 후속 조치 협의를 위해 이뤄졌다. 앞서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방산 분야에서 무기체계 공동개발을 비롯해 현지 생산, 제3국 공동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원자력 등에 더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데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UAE가 앞으로 100년 동행하는, 우리말로 100년 해 관계로 만들기로 했는데 청장이 오셨으니 실질적인 발전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모하메드 대통령이 빠른 시간 내 한국을 국빈 방문해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 조만간 한국을 국빈 방문할 거라 믿고 그때 실질 성과를 만들게 잘 준비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입장에서 UAE는 매우 중요한 우방 국가이며, 우리가 방문했을 때 국가적 차원에서 환대한 걸 국민들도 기억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다시 한번 청장님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칼둔 청장은 "모하메드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을 형제이자 친구로 UAE로 맞이했던 시간을 기쁘고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고 각별하게 부탁하셨다"며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최대한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은 성과를 가시적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제가 형님처럼 생각하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긴밀히 협의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모하메드 대통령의 '제2의 나라'이기도 한 한국 방문을 초청한 것도 감사드린다"며 "한국 측이 편한 날짜를 제안해 주면 제가 그 날짜에 오실 수 있도록 최대한 조절해 보겠다. 그다음 그 계기에 많은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