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된 차량에 올라가 구조활동하는 김은광 상사 |
(서천=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교통사고로 전도된 차량에 쓰러져 있던 운전자 등 2명을 때마침 출근하던 군인이 구조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육군 제32보병사단 예하 독수리여단 소속 김은광 상사는 지난 9일 오전 7시께 출근 중 충남 서천군 마서면 덕도교차로 인근에서 교통사고 충격 사고로 전도된 차량을 보고 긴급히 운전하던 차를 세웠다.
연기가 나는 차 안에서 30대 남성 2명이 다쳐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었다.
김 상사는 곧장 주변에 119 신고를 부탁한 뒤 구급대가 올 때까지 인명 구조에 나섰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상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행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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