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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코치 별세…김원형 감독 눈물 "발인 지켜주고 싶다"

노컷뉴스 잠실=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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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코치 별세…김원형 감독 눈물 "발인 지켜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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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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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눈물을 흘렸다. 절친한 동료였던 김민재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슬픈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두산 구단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두산 구단 창단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앞서서는 참석자 전원이 기립해 별세한 김 코치를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 구단은 지난 14일 김 코치가 영면에 들었다고 전했다. 김 코치는 2024년 스프링캠프에서 '안색이 좋지 않다'는 김태형 감독의 말에 병원 검진을 받아 지병을 발견했다. 이후 상태가 다소 회복됐지만 비보가 전해졌다.

현역 은퇴 후에는 두산 구단에서도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3년에는 수비 코치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작전 코치로 후배 양성에 힘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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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은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어제 조문을 ​다녀왔다. 앞서 6일에 김 코치의 몸 상태가 안 좋다고 해서, 롯데 조원우 코치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선수 시절부터 절친한 동료로 지내왔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롯데와 두산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2021년부터 2023년에는 SSG에서 감독과 코치로 팀을 이끌었다.

이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형 감독은 눈물을 닦은 후 "오늘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서 발인하는 것을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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