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복지 모델…확산세 가속
도, 안정적 재원·일감 확보 총력
도, 안정적 재원·일감 확보 총력
충북도 일하는밥퍼 사업 참여자의 작업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의 일하는밥퍼 사업 누적 참여 인원이 4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일하는밥퍼 사업 누적 참여자는 40만210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누적 참여 30만명을 달성한 이후 두 달 만에 거둔 성과다. 2024년 7월 사업을 시작해 이듬해 5월 10만명 달성까지 10개월이 걸렸던 것과 비교할 때 참여자 증가 속도가 가속화하고 있다.
일하는밥퍼는 도내 6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조립의 소일거리를 하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받는 생산적 복지 모델이다.
참여자들은 도내 전통시장·종교시설·복지관에 설치된 작업장에서 하루 3시간 일하고 최대 1만5000원을 활동 실비로 받는다.
현재까지 도내 170개 작업장(경로당 98곳, 기타 작업장 72곳)에서 1만6868차례 작업을 진행했다. 하루 참여 인원은 3090여명에 달한다.
도는 늘어나는 참여 수요에 대응해 작업 공간과 일감 확보에 나선다.
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확보에도 주력한다. 지정기부금과 생생기부금 등 민간 후원도 이어지고 있어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국가 정책에 반영해 대상 범위를 전국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밥퍼 누적 참여 인원 40만명 돌파는 충북 어르신들이 당당히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누구나 소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확장 가능한 모델로 사업 외연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