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여야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쟁점 민생법안 11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양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아동복지법 개정안,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특별법 개정안, 항공철도사고조사법 개정안, 12·29 여객기 참사 및 영남권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11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더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국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도 본회의에 올랐다.
민주당은 이들 법안과 안건을 통과시킨 뒤 2차 종합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첫 주자로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여당의 2차 종합 특검 처리에 반발해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규탄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이라며 "1년 내내 내란몰이하고 3대 특검에서 탈탈 털었지만 새롭게 나온 것이 뭐가 있느냐. 이 정도면 그만해도 되지 않겠냐"고 여권을 비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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