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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서 행인 옆에 활 쏜 20대들 "사람 있는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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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서 행인 옆에 활 쏜 20대들 "사람 있는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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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조재권 기자] 청주시내에서 산책하던 여성 주변으로 화살을 쏜 20대 남성들이 "호기심에 나무를 향해 쐈다"고 진술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14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사람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며 "호기심에 인근 나무를 향해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직장동료 관계인 이들은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활과 화살을 자랑하기 위해 꺼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에 사용된 활과 화살은 인터넷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당시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추가 입건할 예정이며 임의 제출받은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의뢰할 방침이다.

A씨 등 2명은 지난 7일 오후 11시45분께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산책하던 50대 여성 주변으로 화살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원경찰서, 20대 남성 2명 소환 조사 진행인터넷서 활·화살 구매해 트렁크 싣고 다녀술 마신 뒤 범행… 음주운전 추가 입건 예정 사건·사고,청주,활,화살,산책,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