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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조용하다…아벤톤, 16kg 초경량 전기자전거 '솔테라 3 AD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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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조용하다…아벤톤, 16kg 초경량 전기자전거 '솔테라 3 AD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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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기자]
아벤톤 솔테라 3 ADV는 도심형 e-바이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사진: 아벤톤]

아벤톤 솔테라 3 ADV는 도심형 e-바이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사진: 아벤톤]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미국 전기자전거 브랜드 아벤톤(Aventon)이 초경량 도심형 전기자전거 '솔테라 3 ADV(Soltera 3 ADV)'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성, 낮은 유지보수, 쉬운 핸들링을 중시하는 도시 라이더를 겨냥한 모델로, 아벤톤이 선보인 전기자전거 가운데 가장 가볍고 미니멀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솔테라 3 ADV의 무게는 37파운드(약 16.8kg)로, 아벤톤 라인업 중 최경량 모델이다. 최근 30kg에 육박하는 고출력 전기자전거가 늘어나는 시장에서, 가벼운 차체만으로도 차별화를 꾀했다.

이 자전거는 게이츠 카본 벨트 드라이브가 장착된 단일 속도 구동계를 채택하여 체인, 그리스, 녹 문제를 제거해 유지보수를 최소화했으며, 토크 센서 기반 페달 어시스트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결합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1499달러(약 220만원)다.

동력은 250W 리어 허브 모터(최대 500W 피크)에서 공급되며, 스로틀이 없는 클래스 1 전용 전기자전거로 설계됐다. 최고 속도는 페달 어시스트 기준 20mph(약 32km/h)다. 스로틀이 없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클래스 1 규격 덕분에 규제가 엄격한 지역에서도 폭넓은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배터리는 36V·367Wh 용량으로 프레임에 완전히 통합됐으며, 아벤톤은 최대 70마일(약 112km)의 주행 거리를 제시했다. 효율적인 700×38c 타이어, 통합 전조등과 방향지시등, 슬림한 알루미늄 프레임 디자인도 눈에 띈다. 다만 배터리가 완전 내장형이어서 외부에서 쉽게 분리할 수 없다는 점은 장단점으로 평가된다.

솔테라 3 ADV는 매트 스톰 블루, 매트 블랙, 스털링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배송은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제품은 아벤톤 공식 웹사이트와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솔테라 3 ADV를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최적화된 경량 전기자전거로 평가하고 있다. 고출력이나 다단 변속 대신 가벼움·정숙성·실용성에 집중한 만큼, 전통적인 도심형 자전거의 감각을 유지하면서 전기 어시스트의 편의성을 원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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