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전경. |
강원 삼척시가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관내 192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아파트 77곳, 연립주택 39곳, 다세대주택 76곳이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단지별 노후도와 사업 내용에 따라 총사업비의 50%에서 최대 100%까지 차등 적용되며, 단지당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안전 관련 일부 항목은 전액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지원 분야는 △단지 내 CCTV 설치·보수 △가로등·보안등 정비 △노후 승강기 교체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어린이놀이터 보수 △주민 휴게시설 설치 등이다.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입주민 체감도가 높은 개선 사업에 지원이 집중된다.
삼척시는 노후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리 주체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주거 환경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용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생활 불편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단지 여건에 맞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