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샐다나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영화 ‘아바타’ 시리즈로 흥행 열차에 올라탄 할리우드 영화배우 조 샐다나가 ‘역사상 누적 흥행 수입이 가장 많은 주연배우’ 자리에 올랐다.
14일(현지시간) 영화 통계 사이트 ‘더 넘버스’에 따르면 조 샐다나는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 33편이 역대 154억7000만달러(약 22조6976억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지난달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가 흥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12억3535만달러(약 1조8125억원)을 벌어들였다.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작품은 2009년 개봉한 ‘아바타’로 29억2371만달러(약 4조2900억원)였다.
이외에도 2019년 ‘어벤저스: 엔드게임’이 27억1750만달러(약 3조9888억원)으로 대박을 냈고 2022년 ‘아바타: 물의 길’이 23억2290만달러(약 3조4100만원), 2018년 ‘어벤저스: 인피니티워’가 20억4816만달러(약 3조71억원) 등의 수입을 올렸다.
[더 넘버스] |
2위는 이전 1위였던 스칼렛 요한슨이었다. 마블의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를 중심으로 주연작 36편이 154억151만달러(약 22조6187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3위 역시 마블 시리즈 영화에 자주 모습을 보인 사무엘 L. 잭슨으로 70편의 영화에서 146억1370만달러(약 21조4588억원)의 수익이 창출됐다.
4위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 143억1511만달러(약 21조2317억원, 45개 작품)였고, 5위는 크리스 프랫으로 141억2830만달러(약 20조7488억원, 28개 작품)였다.
조 샐다나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역대 최고 흥행 배우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 이 특별한 여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모든 것은 제가 함께할 수 있었던 훌륭한 프랜차이즈 작품들과 동료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믿어주신 모든 감독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화 ‘스타트렉’의 JJ 에이브럼스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조 루소·앤서니 루소 감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 감독을 언급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저의 잠재력을 믿어주시고 제가 스스로도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해 주시고, 항상 제가 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독님의 믿음, 지도, 그리고 비전은 이 영화들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의 저를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조 샐다나는 ‘아바타’ 시리즈에서 나비족 여전사 네이티리 역을 맡았다. 마블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어벤져스’에서 가모라 역으로도 출연해 많은 수입을 거뒀다.
샐다나는 2029년과 2031년에 개봉 예정인 두 편의 ‘아바타’ 속편에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