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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쇼 펼친 크라마리치…호펜하임, 레버쿠젠전 앞두고 5-1 대승

MHN스포츠 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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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쇼 펼친 크라마리치…호펜하임, 레버쿠젠전 앞두고 5-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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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성 기자) TSG 1899 호펜하임이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치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완파했다.

호펜하임은 15일(한국시간) 독일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5-1로 꺾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호펜하임은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패스 전개로 주도권을 장악했다. 전반 19분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크라마리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4분 팀 렘펄레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기세를 탄 호펜하임은 전반 막판 크라마리치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몰아넣은 크라마리치는 전반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묀헨글라트바흐 수비를 무너뜨렸다. 전반은 호펜하임이 4-0으로 크게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69분 마치노 슈토의 만회골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호펜하임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후반 77분 교체 투입된 막스 뫼르슈테트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호펜하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남은 시간을 관리했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호펜하임의 4점 차 대승으로 끝났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크라마리치였다. 페널티킥을 포함해 전반에만 멀티골을 기록했고, 후반에도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 내내 영향력을 발휘했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결정력을 앞세워 묀헨글라트바흐 수비진을 완전히 흔들었다.

반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내내 수비 라인이 붕괴되며 조직적인 대응에 실패했고, 중원 압박에서도 호펜하임에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잦은 파울과 느린 공격 전환은 경기 운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호펜하임은 리그 5위 승점 30(9승 3무 4패)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 19(5승 4무 8패)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호펜하임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11시 30분 리그 6위 레버쿠젠(승점 29)과 홈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사진=크라마리치 SNS, 호펜하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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