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기자] 충북 진천군은 2024년 4분기 소비투자 재정집행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경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원·달러 환율 상승, 고용불안, 누적된 가계·기업부채 등 복합적인 대내외 변수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요구됐으며,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경기 방어선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해 지역경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원·달러 환율 상승, 고용불안, 누적된 가계·기업부채 등 복합적인 대내외 변수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요구됐으며,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경기 방어선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 군은 4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실적에서 행정안전부 목표액 710억원을 크게 웃도는 820억원을 집행(달성률 115%)하며,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연초부터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민생 위기를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재정집행 관리에 나섰다.
추진단은 △사업 공정률 반영한 예산 편성 △분기별 부서 순회 점검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 부진 사업 집중 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집행률을 높였다.
4분기 주요 집행 사업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시재생 어울림센터·문화예술회관 건립 △종박물관 전시실 개편 △덕산읍~혁신도시 연결도로 개설 △용몽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다.
이 사업들은 단기적인 재정집행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진천군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망 강화,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중장기 자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 충북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며 "올해도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으로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충북 경제 회복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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