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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교부 북미통 출신' 글로벌 정책 싱크탱크 수장으로 기용

파이낸셜뉴스 조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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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교부 북미통 출신' 글로벌 정책 싱크탱크 수장으로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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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에 고윤주씨 선임
30년 경력 북미통 외교관 출신...LG화학 거쳐
그룹 글로벌 전략 싱크탱크 수장으로 활동



[파이낸셜뉴스] LG가 그룹의 글로벌 정책 싱크탱크인 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에 외교관 출신인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전무· 사진)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LG글로벌전략개발원은 지난 2023년 LG경영개발원 산하에 설립된 그룹의 자문기관이다. LG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 정세 변화, 주요국들의 정책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그룹의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고 신임 원장은 30여 년간 외교 일선에서 근무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고 원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후 1995년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뒤 주미 대사관 1등서기관, 뉴욕 영사, 북미국장,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등을 거쳤다. 2022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에 임명돼,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2024년부터 LG화학에 합류해 글로벌 대관 및 ESG 전략을 총괄했다.

LG 관계자는 "고 원장이 글로벌전략개발원에서 트럼프 2기 정부를 비롯한 주요국 정부 및 국제기구 네트워크 강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경영 전략 시나리오 수립 지원 등 그룹 차원의 정책 리스크 대응 체계를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 원장은 이달 초 중국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수행하며, 본격 업무를 개시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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